노후 에스컬레이터 내부
현행법은 에스컬레이터의 내구연한을 15년으로 보고 있지만,
실제로 15년 이상 된 노후 에스컬레이터의 비율은 30%가 넘습니다.
서울의 경우 20년 이상 된 제품이 3대 중 1대로 29%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에스컬레이터는 의무적으로
정밀안전검사를 받고 있어 안전하게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.
그러나 문제는 한번 설치 된 에스컬레이터의 내부를 청소하기는 불가능하며,
제품의 이상이 없는 한 방치된 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에스컬레이터의 핸드레일은 구조적으로 내부 공간을 항상 지나가므로
최초 설치 시기부터 축적 된 먼지와 오염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.
특히 노후 에스컬레이터의 15~20년 이상 축적 된 먼지와 오염물에 그대로 노출된 핸드레일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